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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금정-당정-대야미역 지하화 추진 용역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4/10/16 [12:10]

군포시, 금정-당정-대야미역 지하화 추진 용역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4/10/16 [12:10]

경기 군포시는 금정역에서 당정역과 대야미역까지 이어지는 2개 수도권 전철에 대한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 용역을 실시한다고 16일 전했다. 

▲  수도권 전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 용역안   ©군포시

군포를 통과하는 2개 노선은 도심지를 지상과 고가철도로 각각 운행하며 전철 소음·진동 발생과 지역 단절, 이에따른 개발 및 도시경관 저해, 각종 생활민원 발생 등 지역발전과 일상생활에 고질적인 민원을 초래하고 있다.

 

시는 2025년 5월 정부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수립에 대비해 경부선 금정역에서 당정역(약 4.2㎞)과 안산선 금정역에서 대야미역(약 7.8㎞) 구간의 단절된 도시공간 연계성 회복과 균형발전, 지역 경제활성화 등을 위한 계획안을 마련한다.

 

용역은 지난 9월 당국에 제안한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안에 이은 것으로 상부공간 개발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계획안에는 철도 상부 부지에 대한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개발가능 범위 설정, 규모의 적정성, 토지이용계획 등 개발구상 수립, 사업성 분석 및 추진전략 등이 담긴다.

 

하은호 시장은 “인근 안양시만 해도 일찍부터 용역을 실시하는 등 준비를 해온 것에 비하면 늦은감이 있다. 용역을 통해 철도지하화와 상부개발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군포시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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