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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13단지 49층 3751가구로 재건축...18일 주민설명회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4/10/17 [15:18]

목동13단지 49층 3751가구로 재건축...18일 주민설명회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4/10/17 [15:18]

서울 양천구는 ‘목동13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18일 오후 4시 30분 양천 해누리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목동13단지 조감도   © 양천구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13단지(면적 17만 8,919㎡)는 용적률 299.91%를 적용해 기존 15층 2,280가구에서 최고 49층 3,751가구로 재탄생한다. 

 

목동13단지는 지하철 2호선 양천구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단지로 ‘역세권 중심의 개방형 단지’ 조성을 목표로 ▲상업 인프라와 역세권 입지를 극대화하는 공간 ▲가로경관을 고려한 스카이라인 ▲주변환경을 고려한 개방형 단지 등이 계획됐다. 

 

양천구는 11월 11일까지 정비계획(안) 공람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 수렴 후 구의회 의견청취,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아파트가 올해 6단지를 시작으로 총 5개 단지에서 재건축 밑그림이 나오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재건축이 신속히 추진되어 안정적 주택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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