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2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1조 수주 돌파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1/08/08 [13:33]
안산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 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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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2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 1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7일 경기도 안산시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1조183억원) 1조원을 넘겼다.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264-5일대에는 661가구 규모의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공사비는 약 1천418억 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높은 신용등급과 재무 건전성,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조합원 중도금 납부 시점을 입주 시기로 늦췃다. 조합원 추가 이주비 이자 지원이 수주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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