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대한상사중재원은 중재재도를 활용하여 각종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관련 협약은 지난 달 27일 체결됐다.
맹수석 대한상사중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중재제도를 활용한 효과적 분쟁해결을 견인하는 등 양 기관 모두에게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중재제도의 신속한 절차, 합리적인 비용과 같은 장점은 공사의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분쟁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재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한상사중재원과 협업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저작권자 ⓒ 도시정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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