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6일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오후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연금 활성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하나은행

주택연금은 만55세이상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종신연금수령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하나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 개발 및 운영 ▲상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공동 홍보계획 수립 및 추진을 함께한다. 

하나은행은 고령층을 위한 은행직원 직접 방문 등을 진행한다. 전국 영업점에서는 주택연금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열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발맞추어 고령층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은행이 함께 협력하여 최적의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