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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추진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4/04/30 [17:58]

경기 안성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추진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4/04/30 [17:58]

경기 안성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계획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 도시바람길 조성사업  © 안성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의 찬바람을 도심내로 끌어들여 대기 정체를 해소하고 도시생활권의 열섬현상, 미세먼지 등 각종 대기환경 문제를 대규모 바람길숲을 조성,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1년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00억 원과 시비 100억 원을 들여 2023~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당왕사거리 교통섬 바람길숲, 아롱개문화공원 바람길숲, 중앙대학로 바람길숲, 아양로 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올해 추진한다. 금석천 바람길숲, 승두천 바람길숲, 서동대로 바람길숲, 공도KCC·블루밍 아파트 리모델링숲 등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심 속 허파 역할을 하는 도시숲을 늘려 도시의 열을 내리고 공기를 정화하여 산업화로 인해 도시에서 발생하는 폭염과 미세먼지 등을 이번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통해 완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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