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2세대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인 양주백석지역주택 사업이 새롭게 선출된 조합지도부의 안정된 추진력과 넘쳐나는 개발호재 등을 바탕으로 빠르게 기지개를 켜며 서부생활권 내 최고 수준의 입지 조건 지역으로 변모할거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양주·백석지역주택사업은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 660-4번지 일원 대지면적 79,490㎡에 25개동 공동주택 1572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2016년 11월 조합설립 인가가 난 이후 지주택 사업의 난제라는 사업부지 100% 확보를 일찌감치 하며 현재는 사업승인 전 이뤄지는 환경평가에 대한 서류가 접수 되어있는 상태다.
환경영향평가는 오는 12월에 끝나고 사업승인은 내년 초에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후 28개월이면 해당지역에 입주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주·백석지역주택 사업 같은 경우 사업부지 전체에 대한 소유권을 조합이 가지고 있어 매몰 비용에 대한 우려가 없어 매몰 비용으로 문제를 겪는 대다수 지주택 사업과는 차별화된 모범적 사례로 업계에선 평가 받고 있다.
상승하고 있는 사업부지 지가도 사업 성공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해당부지 매입 당시 평당 180만 원 이던 단가가 현재는 2배 이상 오른 평당 400만 원으로 사업이 진행될수록 지가도 계속 상승하고 있어 착공 후 많은 시세차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백석지역주택 사업지 주변 역시 ‘광석지구’, ‘양주백석신도시’ 등이 들어서 양주시 전체에 빠른 인구유입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긍정적인 신도시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양주·백석지주택 역시 관련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
또 올해 수도권 부동산시장에 뜨거운 이슈였던 수도권 광역 GTX-C 노선의 후광을 직접적으로 받게 되는 것은 물론 양주에서 파주를 거쳐 김포까지 가는 제2외국순환도로 개통공사와 국지도39호선 도로개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완공 후 20~30분 내 서울 도착이 가능해지며 해당지역은 경기북부핵심 교통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건설사와 사업약정서 체결 등으로 벌어진 조합 내 내홍역시 지난달 31일 임시총회를 통해 최경영 조합장을 비롯한 새 조합지도부를 선출하며 빠르게 봉합되고 있는 것도 양주백석지역주택 개발사업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한편 양주백석지역주택 시공은 조합과 지난해 사업계약서를 체결한 (주)한양건설이 맡고 있다. (주)한양건설은 해당 사업부지 79,490㎡ 위에 59㎡ (618세대), 71㎡(303세대), 84A㎡ (490세대), 84B㎡(161세대)로 총 1,572세대의 남향 위주 중소형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할 예정이다.
도시정비뉴스 김승호 기자 <저작권자 ⓒ 도시정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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