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10일 토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 골조 공사를 위한 밑작업 중인 모습  © 대우건설

이번 희망의 집짓기 활동온 청년주거문제 개선과 무주택 가정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됐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2층 단독주택은 18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경량 목조주택으로 건축된다.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세대가 입주 대상이 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3일 32명의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완료했고 10일에는 36명의 토목사업본부 임직원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10월 8일에는 30명의 지원본부 임직원들이, 16일에는 37명의 주택건축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라는 악조건에서도 총 13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 부부 세대를 위해 직접 집을 짓는 활동에 기꺼이 참가해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남은 봉사활동도 무사히 완료되어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 문제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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