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76년 준공된 영등포로터리 철거를 위해 25일 23시부터 고가차도 진입을 통제한다. 영등포로터리는 산업화 시기였던 1970년대 원활한 물류 이동을 위해 건립됐으나 고가차도와 6지 교차로 등으로 서울시내 상습 지체, 정체 구간으로 꼽히고 있다.
시는 25일 23시부터 2025년 4월 말까지 6개월간 폭 15m, 길이 280m의 고가차로를 철거한다. 고가차로 철거가 완료되면 6갈래 교차로를 평면적인 5갈래 교차로로 변경하는 공사를 진행한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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