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로5구역에 주택 및 오피스텔 136호와 함께 장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한 50플러스센터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울 중구 순화동 6-11번지내 『마포로5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9-1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시청역과 서소문역사공원 사이에 입지한 마포로5구역 9-1지구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되어 1979년 9월,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중구에 속한 6개 지구 중 5개는 완료 및 시행 중이나 9-1지구는 미시행 지구로 남아있다. 9-1지구 정비계획에는 주거 실수요자를 고려한 주택 및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지상 1층에는 가로 친화적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배치되며, 지상 3층~지상 20층에는 공동주택 68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68호실이 계획돼있다.
지상2층~지상3층에는 공공기여계획으로 ‘50플러스센터(사회복지시설) 약 1,700㎡(전용 960㎡)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역사도심의 서측부에 주택을 공급하고, 50플러스센터를 건립하여 장년층 일자리 지원 사업과 교육정보 제공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저작권자 ⓒ 도시정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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