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 A1-1구역이 지하 3층 ~ 지상 40층 747가구(임대 267가구)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11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천호 A1-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천호 A1-1구역 연면적 11,400.14㎡은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 심의로 공공임대주택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조정하며 사업성을 확보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천호 A1-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강동구 천호동 일대 주택공급은 물론, 천호역세권 및 한강과 가까운 양질의 주택단지가 확보되어 서울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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