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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토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요청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3/11/17 [09:29]

울산시, 국토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요청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3/11/17 [09:29]

울산시는 지역 현안 점검을 위해 울산을 찾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한 조속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국가계획에 반영이 필요한 도로개설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울산공항 고도제한 완화 등을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시는 16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영길 중구청장, 국토부 이상주 도시정책관 등과 함께 ▲성안·약사 일반산단(개발제한 구역(GB) 해제) 조성 ▲언양~다운 우회도로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연결도로 ▲울산공항 고도제한 완화 ▲다운~굴화간 연결도로 ▲울산체육공원 개발제한 구역(GB)해제 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특히 울산체육공원과 성안·약사 일반산단 현장을 방문해 민선 8기 김두겸호 공약중 하나인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사업을 자세히 설명하고 해제를 건의했다.

 

산업수도 울산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이동 편리성 제공을 위해 국도 24호선 우회노선인 ‘언양~다운 우회도로’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반영 등을 당부했다.

 

또 다운2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량 분산을 위해 ‘다운~굴화간 연결도로’를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사업 추가 지정과 울산공항으로 인한 중구 시가지의 고도제한 완화를 건의했다. 

 

원희룡 장관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울산지역 현안 건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의 지속적인 성장 발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국토부와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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