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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서울 강북 미아1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20층 11개동 총 612세대 규모, 도급액 약 2151억 원

김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1/22 [10:08]

SK에코플랜트, 서울 강북 미아1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20층 11개동 총 612세대 규모, 도급액 약 2151억 원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01/22 [10:08]

SK에코플랜트가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108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동, 총 612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총 도급액은 약 2151억 원이다.

▲ 미아11구역 조감도  © SK에코플랜트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022년 5월 16일 성북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득하고 최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 SK에코플랜트를 택했다. 

 

사업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역 도보 약 3분, 4호선 미아역 도보 약 10분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내부순환로, 동부 및 북부간선도로도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수유초, 신일중, 신일고, 대일외고 등 초·중·고등학교와 성신여대, 고려대 등 대학교가 주변에 있다. 롯데마트, 수유시장, 고대안암병원, 북서울 꿈의숲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에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으로 미래 주거선호도 상승이 기대된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그간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올 한 해도 양질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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