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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퇴임 하루전 SNS 메시지는 ‘코로나19 방역 협조 국민들께 감사’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1/10/24 [13:25]

'이재명’ 퇴임 하루전 SNS 메시지는 ‘코로나19 방역 협조 국민들께 감사’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1/10/24 [13:25]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안정세를 나타내면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도 11월 초로 가시권에 접어들고 있다. 코로나19 변이종 확산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것은 백신접종 완료율 70%를 돌파한 그 효과가 크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이와 관련 25일 퇴임을 하루 앞두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위드 코로나’로 가는 큰 전기,  백신접종 완료율 70% 돌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방역에 철저히 협조해준 국민은 물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지사는 해당 글에서 먼저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었다”면서 “18세 이상 성인은 80%에 달합니다. 이로써 정부가 제시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기준선을 달성했고 ‘위드 코로나’로 가는 큰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의 ‘위기극복 DNA’가 다시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만들어 낸 값진 성과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조금만 더 힘내서 달려가면 좋겠다”면서 “IMF 위기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극복한 대한민국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대한민국입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로 가장 완벽하게 코로나를 이겨낸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 지사는 “이제 그토록 바라던 일상회복이 목전에 보이는 듯합니다”면서 “정부도 민관합동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역 상황이 좀 더 안정되면 보다 빨리 그 첫 걸음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기쁜 것은 지난 18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방안으로 조금씩 활기를 찾게 된 데 이어, 그동안 가장 많은 희생을 감수해 온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이 더 큰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같이 말한 후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어 완벽한 일상의 회복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2년 가까이 방역에 철저히 협조해 주신 국민 여러분,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의료진, 질병관리청을 비롯한 방역 관련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어제보다 감소해 1400명대를 기록했다. 24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1423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1395명, 해외유입은 28명으로 확인됐다. 총 누적확진자수는 35만1899명으로 집계됐다.

 

도시정비뉴스 추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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