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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재건축·재개발 대상지 방문 컨설팅 운영:도시정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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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재건축·재개발 대상지 방문 컨설팅 운영

3월 목2·3동, 신정4동, 신월1·3동부터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4/02/26 [13:00]

서울 양천구, 재건축·재개발 대상지 방문 컨설팅 운영

3월 목2·3동, 신정4동, 신월1·3동부터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4/02/26 [13:00]

서울 양천구는 3월부터 ‘찾아가는 도시정비사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 올해 1월 신년인사회에서 재건축 정비사업 설명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 양천구

분야별 전문가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거나 준비 중인 지역을 찾아가 컨설팅부터 맞춤형 교육, 갈등 조정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컨설팅 대상은 전문성 부족 또는 사업성이 저조해 정비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거나, 주민 동의율 저조 및 주민 간 갈등으로 난항을 겪는 지역 등이다. 현재 양천구에서는 총 63곳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준비 예정·희망지까지 포함하면 컨설팅 대상지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구는 목동아파트 재건축뿐만 아니라 저층주거 밀집지역인 목2·3동, 신정4동, 신월1·3동 등에도 컨설팅 역량을 집중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주요 컨설팅 분야는 ▲정비구역 지정 가능 여부 검토 ▲사업방식별 비교·분석 ▲용적률, 도시계획, 입지 검토 등을 통한 사업성 분석 ▲사업 단계별 맞춤형 교육 ▲갈등 조정 등이다. 정비사업 분야 민관 소통창구인 ‘양천구 도시발전추진단’과 감정평가사·한국부동산원·변호사·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도시정비사업 전문가 자문단’이 3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을 찾아가 주민설명회, 간담회, 맞춤형 교육 등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자문을 희망할 경우 양천구 도시발전추진단에 유선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 외에도 정비사업 추진주체 면담 등을 지속 추진해 컨설팅 대상지를 직접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이어간다. 분야별 최고의 강사진을 엄선해 도시정비사업 분야 개정 법률, 주요 정책 등 핵심 현안을 주제로 상반기(5월), 하반기(10월)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정비 사업 추진 열망은 있지만 전문성이 부족해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 주체를 위해 전문가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도시정비사업 컨설팅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며, 지역 발전을 촉진할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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