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화재 등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 취약가구 약 900가구를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가스타이머, 보일러 등을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 보일러 안전 점검과 정비 중인 모습     ©은평구

지원 대상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안전 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제2조 정의에 명시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의 안전 취약가구다.

4월 30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심의회에서 적격 여부를 판단, 선정한다. 

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은 ▲콘센트, 누전차단기, 멀티탭 등 ▲가스타이머, 가스 배관, 밸브 등 ▲연통 및 밸브,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을 점검, 정비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