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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재개발구역 3곳 통합심의 통과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4/04/01 [17:22]

울산시, 재개발구역 3곳 통합심의 통과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4/04/01 [17:22]

울산시는 지난 3월 29일 제2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신정동 비(B)-0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총 3건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건설주택국장 주재로 2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는 건축입면 계획, 구조의 적정성, 차량 동선 및 보행환경 개선 등에 대해 중점 심의했다. 

 

조건부 통과된 곳은 ▲울산다운2지구 비(B)-5비엘(BL) ▲신정동 비(B)-0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언양읍 서부리 378 일원 언양국민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3곳이다. 공급 세대수는 총 2,108세대다.  

 

울산다운2지구 비(B)-5비엘(BL)은 지하2층, 지상20층, 9개동, 582세대로 단지내 입주민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보행로 추가 반영을 조건으로 가결됐다.

 

신정동 비(B)-0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지하4층, 지상40층 10개동에 1,304세대로 사업이 추진된다. 인근에 학교가 밀집되어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와 보행자 통행 안전을 위해 충분한 인도폭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가결됐다.

 

언양읍 서부리 378번지 언양국민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지하2층, 지상25층, 2개동, 222세대로 간접 조명 등을 활용해 1층 필로티 하부 등 입주민의 활동 공간을 밝게 조성하는 조건으로 가결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울산지역도 주택공급 속도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어 시민들의 주거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행정처리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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