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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6단지 최고 49층 2,173가구로 재건축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4/07/04 [09:45]

목동6단지 최고 49층 2,173가구로 재건축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4/07/04 [09:45]

목동 1~14단지 중 6단지가 가장 먼저 재건축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3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에서 양천구 '목동6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4일 밝혔다. 

▲ 목동6단지 개발 예시도  © 서울시

정비계획에 따르면 목동6단지는 용적률 299.87%, 최고 49층 이하, 15개동 2,173가구(공공주택 273가구)로 재건축된다. 

 

대상지 북측 도로(목동동로, 25m) 및 서측 도로(목동동로18길, 15m)를 각각 5m, 4m 확폭해 자전거와 보행 이용률이 높은 목동 주민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동측 및 남측 경관녹지 2개소를 연결할 계획이다. 

 

또 마이스(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단지로 개발 예정인 목동종합운동장·유수지와의 연결을 위해 국회대로 상부에 입체 보행육교를 계획했다. 안양천으로 접근이 쉽도록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목동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목동6단지 아파트가 목동택지지구 신속통합기획 선도사례”라며 “목동지구 단지들의 신속통합기획(자문사업)으로 활발히 추진 중인 만큼, 이번 목동6단지 재건축으로 타 단지들도 탄력을 받아 목동지구 전체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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