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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 25층 1905가구로 재개발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4/07/04 [17:02]

서울 용산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 25층 1905가구로 재개발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4/07/04 [17:02]

서울 용산구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청파2구역)가 지하2층, 지상 25층, 20개동, 1,905가구 규모로 재개발된다. 

▲ 청파2구역 조감도  ©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3일 제6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소위원회 개최 결과 이 같은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 됐다고 4일 밝혔다.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는 서울역과 인접한 지역으로 주변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반면 상대적으로 개발, 정비에서 소외되어 왔다. 뉴타운 및 도시재생, 공공재개발 등이 추진됐으나 환경개선은 노후주택 비율이 70% 달하는 상황이다. 

 

대상지는 지난 2021년 10월 주민신청에 의해 신속통합기획에 착수, 2023년 7월 신속통합기획 완료로 용산구에서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수권소위)에 상정됐다. 

 

재개발 사업으로 동서간 도로신설, 동서·남북간 보행을 연결하고, 남측에 동서간 선형공원 ‘푸른언덕(靑坡, 청파)길 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도시계획 수권분과소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낙후된 도심부 주거지의 개발과 더불어, 서계·공덕·청파 일대 ‘하나의 지역’으로 통합계획한 신속통합기획의 실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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