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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종로 보령빌딩 매입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4/07/04 [14:34]

한국토지신탁, 종로 보령빌딩 매입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4/07/04 [14:34]

 

한국토지신탁은 케이원 제26호 종로 오피스 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케이원 제26호 리츠)가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을 매입했다고 4일 밝혔다. 

▲ 보령빌딩   © 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3월 보령빌딩 매각 관련 제한경쟁입찰에 참여하고 4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자금모집까지 완료하며 딜 클로징을 완료했다. 

 

부동산 매입가는 1,315억원이다. 판매후리스(sales&leaseback) 구조로 보령홀딩스가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을 7년 동안 책임 임차한다. 보령홀딩스는 보통주 및 종류주 주주로 투자에 참여, 투자 리스크를 낮추고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

 

케이원 제26호 리츠는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 및 수익창출을 바탕으로 노후화된 건물 전반의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매도자 보령홀딩스는 리츠를 이용한 유동성 확보에 성공했다. 한국토지신탁 또한 우량 리츠 자산을 확보해 상업용 오피스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게 됐다. 

 

보령빌딩은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과 가까운 서울 종로구 원남동에 위치한다. 지하 7층 ~ 지상 18층 규모의 중대형 오피스다. 지난 6월 13일 리츠영업인가를 받은 후 같은 달 28일 소유권이전이 완료됐으며 보령과 그 계열사가 사옥으로 사용 중이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한국토지신탁 #보령홀딩스 #리츠 #케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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