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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택지·공공주택지구 점검...84건 시정조치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4/07/04 [15:35]

경기도, 택지·공공주택지구 점검...84건 시정조치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4/07/04 [15:35]

경기도는 우기 안전사고 예방 및 폭염대비를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도내 28개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84건을 적발하고 시정조치 했다고 4일 밝혔다. 

▲ 경기도는 사업시행자, 민간전문가와 함께 28개 택지·공공주택지구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 경기도

점검 대상은 공사가 진행 중인 평택고덕 국제화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개와 수원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1개 등 총 28개 사업지구다.

 

도는 사업시행자,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배수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절성토 구간 사면 불안정 여부 ▲수방 자재 및 장비 구비 현황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호안시설 훼손으로 제방 누수 및 세굴 등 위험요인 조치 소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여부 ▲냉음료 및 식염정(소금) 제공현황 등을 점검했다. 

 

지적사항 84건은 배수시설 관리 미흡 29건, 절·성토 구간 사면 보호조치 미흡 22건, 근로자 휴게공간 미 설치 6건, 기타 27건 등이다.

 

지적사항 중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47건은 바로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불가능한 지적사항은 6월 말까지 조치를 완료토록 했다. 도는 기상특보 발효 시 인력과 장비를 상시 대기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자연재난으로 택지·공공주택지구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안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다 안전한 공사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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