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부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1)은 최근 2024년 6월 개통 예정인 별내선(8호선 연장) 건설공사의 공구별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신규 전동차 시운전의 안전 점검을 위해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별내선 건설공사는 기존 서울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경춘선 별내역(남양주시 별내동)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총 연장 12.9km에 6개 정거장을 신설한다. 2015년 1월에 착공한 별내선 건설공사는 총 13,80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서울시 5,484억원) 2024년 6월 완공 예정으로 8월 말 기준 공정률은 약 95%이다.
이병윤 서울시의원은 남양주시 별내동 건설공사 현장(별내선 6공구)을 방문하여 공사장 안전 시설물과 신규 도입 전동차의 시운전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시의원은 “별내선이 건설되면 종점 간 이동 시간이 기존 1시간대에서 20분대로 단축되는 만큼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만성 교통 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통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전동차 및 역사 내 미세먼지 등 공기질 관리와 열차 내 혼잡도 문제에 대해 사전대책을 마련하여 별내선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저작권자 ⓒ 도시정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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