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청화아파트와 마포구 도화우성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정비사업에 시동을 건다. 

▲ 서울 용산 청화아파트, 마포구 도화3지구우성아파트  © 네이버 지도 캡처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용산구는 청화아파트에 정밀안전진단 44.49점을 통보했다. 마포구는 도화3지구 우성아파트에 정밀안전진단 43.85점을 통보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22-2 일대에 위치한 청화아파트는 1982년 지어져 준공 42년차를 맞이했다. 최고 12층 10개동 578세대 규모다.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과 도보 9분거리에 위치한다. 

용산구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안) 열람을 공고하고 오는 22일까지 주민의견을 받는다. 

서울 마포구 도화3지구우성아파트는 1989년 12월 준공한 35년차 단지다. 최고 15층 15개동 1222세대 규모다. 지하철 5호선 마포구역과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한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