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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베트남 푸꾸옥에 '아이스정글' 개관

1만 3,000m² 규모 얼음과 눈을 주제로 한 숲길 조성

김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3/12/29 [10:41]

대우건설, 베트남 푸꾸옥에 '아이스정글' 개관

1만 3,000m² 규모 얼음과 눈을 주제로 한 숲길 조성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3/12/29 [10:41]

대우건설은 시공사로 참여 중인 베트남 푸꾸옥섬 고급주거 휴양단지에 디지털 테마파크인 ‘아이스정글’을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 대우건설이 조성한 아이스정글내 미디어쇼  © 대우건설

테마파크로 조성한 부지는 전체 1만 3,000m² 규모이다. 얼음과 눈을 주제로 숲길을 조성했고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 있어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이스 정글’은 기존 공간과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야간에만 실감미디어 기술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는 ‘나이트워크’ 콘텐츠로 꾸며진다. 

 

아이스정글은 눈을 내리게 하고 얼음결정을 만들어내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북극곰 ‘무어 동’의  중심스토리를 기반으로 각각의 구역이 연결돼 있다. 미디어존에는 3D 매핑 기술을 활용한 홀로그램 스크린, 인터렉티브 센서, 일루미네이션 조명 등 실감미디어 기술력이 활용됐다. 

 

대우건설 조남일 현장소장은 “아이스 정글은 캐릭터와 미디어 아트가 결합한 신개념의 미디어 아트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어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캐릭터가 포함되어 있어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도 즐길 수 있기에 가족 여행지인 푸꾸옥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이스정글은 눈을 구경하기 어려운 동남아 거주민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우건설은 대표 해외 거점시장인 베트남에서 추가 사업 확장을 이어나가며 K건설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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