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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

전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 대상 상금 1천만 원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4/01/18 [09:11]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

전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 대상 상금 1천만 원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4/01/18 [09:11]

경기도는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도는 한반도의 중심 경기북부에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 경기도청     ©도시정비뉴스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을 깨워 경기북부를 넘어 대한민국 발전으로 이어지는 미래상을 담은 참신한 이름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대상 1,000만 원 1명, 우수상 100만 원 2명, 장려상 50만 원 7명으로 전 국민 공모인 점을 감안해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름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전 누리집(http://bit.ly/새이름공모전)을 통해 ‘새 이름’과 ‘그 의미’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전문가심사, 대국민 투표,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오는 4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17일 새 이름 짓기 공모전에 관심 있는 인사들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추진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이 맡는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3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운영의 기본방향에 발맞추면서 대한민국의 성장잠재력을 깨우는 시대적 과제”라며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강한 추진의사를 밝힌 바 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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