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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7개시-GH, "원도심 균형발전 정비사업 노력"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4/01/18 [11:10]

경기도-7개시-GH, "원도심 균형발전 정비사업 노력"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4/01/18 [11:10]

경기도가 ▲수원시 ▲남양주시 ▲안양시 ▲의정부시 ▲광명시 ▲화성시 ▲시흥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에 함께 노력한다. 

▲ 경기도 전경  © 경기도

도와 시는 오는 19일 관련 내용이 담긴 ‘원도심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서면 체결한다. 

 

지난 2023년 12월 26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활성화가 마련됐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원도심 소외 우려 및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에 함께하자는 식의 중지가 모아졌다. 

 

협약에 따라 도는 ▲원도심 지역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시행 ▲행정지원에 나선다.

 

시는 ▲원도심 관련 정책 등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 이행 및 확산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 추진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원도심 지역의 공공 정비사업 시행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등이 손을 맞잡고 원도심 관련 정책 발굴, 관련 정책 조기 정착·이행을 추진한다. 도내 정비사업은 24개 시군 144개 구역에서 진행 중이다. 도는 협약 참여 시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종국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그간 도에서는 예산․회계규정 및 종합관리스템 등 여러 정비사업 관련 정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를 통해 정비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만큼 더욱 현실성 있는 노후계획도시 및 원도심의 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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