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16일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 투시도  © 중흥토건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는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177-5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7층 17개동, 전용 84·108㎡ 총 1,575세대 규모다. 전용 84㎡A 591세대, 전용 84㎡B 419세대, 전용 84㎡C 196세대, 전용 108㎡ 369세대 등이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 분양 일정은 2월 2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화) 1순위, 28일(수) 2순위 순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3월 7일(목)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3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 평균 분양가는 3.3㎡당 1,649만원으로 책정됐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통해 주택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재당첨 제한없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전매제한기간은 6개월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송암근린공원)을 통해 조성되는 공원을 품은 아파트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만들고, 나머지 30%에는 주거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송암근린공원은 약 37만㎡ 규모에▲활빛마당(DYNAMIC PARK) ▲솔빛마당(ECO-HEALING PARK) ▲늘빛마당(COMMUNITY PARK) 등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친환경 생태를 갖춘 문화공원으로 조성된다.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 부지(계획)가 있다. 효천중학교와 인성고등학교 등은 도보권에 위치한다.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 진월동과 봉선동에 형성돼 있는 학원가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단지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는 효천지구와 진월지구가 가깝다. 진월지구는 남구 중심 주거지로 손꼽히며 효천지구는 약 3만 명이 거주하는 주거지다. 

또 단지 인근에 위치한 송암일반산업단지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미래차 산업과 관련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다양한 기업들이 유치될 전망이다. 

교통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광주시는 ‘광주~전남 나주 광역철도 노선’에 효천역을 포함 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효천역이 이 노선에 포함되면 호남권으로의 이동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제2순환도로 효덕IC가 가까운 만큼 차량을 통한 이동도 수월하다.

한편,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 주택전시관은 광주광역시 북구 경열로 275에 있다. 단지 입주예정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