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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경북 포항 북구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

김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2/27 [13:20]

현대건설, 경북 포항 북구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02/27 [13:20]

 

현대건설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덕동 산261·235번지 일원(포항환호공원 1, 2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록 1,590가구, 2블록 1,404가구)로 들어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에 나선다.

 

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이며, 2블록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다. 이 중 1, 2블록 59㎡타입은 전체 분양이 완료 되었고, 101㎡타입 경우 일부 세대만 분양 가능하다.

▲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조감도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10만원으로 최근 포항 도심권에 공급된 단지들 대비 저렴하게 책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1㎡당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526만1,000원이다. 2021년 427만9,000원과 비교하면 2년 사이 98만2,000원(22.95%) 상승했다. 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약 4억7,069만원에서 5억7,871만원으로 1억 원 넘게 오른 셈이다. 

 

치솟은 분양가는 공사비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주거용 건물의 건설공사비 지수는 152.54로 2020년 11월 기준 120.59와 비교하면 3년 새 31.95%나 올랐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입주민 전용 38층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전용엘레베이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사우나(남, 여), 다목적실내체육관, 스크린골프장 등 차별된 커뮤니티시설들이 조성된다. 

 

북카페,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다함께 돌봄센터 등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시설들이 조성 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가가 상승 기조에 맞춰 지방에서도 고분양가를 의미하는 이른바 ‘배짱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질타에도 불구하고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포항 최고 수준의 입지·상품성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북구에서 주거 선호도 높은 입지에 자리한다. 새천년대로, 삼호로, 소티재로, 영일만대로 등을 통해 포항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포항고속버스터미널, KTX 포항역 등도 인근에 있어 전국 각지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에서 도보로 해맞이초에 갈 수 있고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자중 등이 가깝다. 반경 2km 안에 양덕동과 두호동 일대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특히 포항시 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가 지정되면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이 수혜를 누리는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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