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장기전세주택 1,426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된다. 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보증금은 60㎡ 이하 4억3,074만원, 60㎡ 초과 85㎡ 이하 4억7,786만1,000원, 85㎡ 초과 7억2,083만3,000원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춰야 한다. 전용 85㎡ 이하 주택은 소득조건, 거주지, 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 등에 따라 청약순위가 결정된다. 85㎡ 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금액 및 가입기간에 따라 결정된다.
우선공급 자격 대상자는 3자녀 이상 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자이며,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청약은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 또는 공사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규 공급단지는 신청자 수가 공급호수의 300%를 초과할 경우, 재공급 단지는 신청자 수가 모집 세대수의 2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 접수를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2022년 6월 17일, 2022년 10월 14일 발표한다. 입주는 2022년 11월부터 가능하다.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는 2023년 1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 및 신청 일정, 인터넷 청약 방법 등은 SH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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