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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옥정 파티오포레 위치가 양주테크노밸리 내에?...현대건설 "잘못 표기"

옥정지구와 양주테크노밸리 도보 1시간 46분거리...과장광고 문제제기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2/05/19 [10:38]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위치가 양주테크노밸리 내에?...현대건설 "잘못 표기"

옥정지구와 양주테크노밸리 도보 1시간 46분거리...과장광고 문제제기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2/05/19 [10:38]

현대건설은 옥정지구내에 분양하는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분양관련 기사에 '옥정지구 내 경기도와 양주시...경기북부 4차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조성하는 '양주테크로밸리''라는 표기로, 옥정지구와 양주테크노밸리가 인근에 위치한다는 내용을 잘못 표기했다. 이를 두고 과장광고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 보도자료 기사 캡쳐


옥정지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분양에 돌입한 현대건설이 거짓 과장 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보도자료 내에 ‘옥정지구 내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약 1104억 원을 투입해 경기 북부 4차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조성하는 양주테크노밸리와 양주시가 진행 중인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도 예정돼있다’는 표현 때문이다. 

 

양주 테크노밸리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 인근에 산업시설용지 및 연구개발(R&D)부지로 오는 2024년 조성 완료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여기에 GTX-C 노선도 2027년 개통 예정으로 정주환경이 잘 갖춰진 도시 첨단산업단지로 기대감이 높아지는 곳이다. 

 

이 문제를 제기한 한 매체는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법 제3조 제1항 제1호’에 근거해 부당표시나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대건설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대규모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옥정지구 내인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904-1외 20필지에 총 80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홍보관(인근에 분양예정지)과 양주테크노밸리 사업지 위치  © 네이버지도 캡처


양주 테크노밸리와 옥정지구는 네이버 지도 거리상 도보 1시간 46분, 차량 13분, 대중교통으로 약 38분이 소요된다. 

 

현대건설이 배포한 보도자료 안에 옥정지구 내...경기 북부 4차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조성하는 ‘양주테크노밸리’라는 표현은 다소 과장된 표현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이에 현대건설은 19일 <도시정비뉴스>에 "잘못 표기되었다"며 "업무에 혼선을 드렸다"고 전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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