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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로직스, 부산 신항 물류센터 확보...103억에 매입

최선규 기자 | 기사입력 2021/09/14 [16:46]

태웅로직스, 부산 신항 물류센터 확보...103억에 매입

최선규 기자 | 입력 : 2021/09/14 [16:46]

태웅로직스는 14일 종속기업인 태웅물류센터가 이엔케이로부터 부산 신항 내 웅동물류센터 부지 및 시설 등을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태웅물류센터가 인수한 웅동물류센터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하며 토지 면적 3만7917㎡, 건축물 연면적 1만6035.42㎡ 규모다. 매입금액은 총 103억원이다.  

태웅로직스 담당자는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지금이 창고 확보의 최적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각종 시설·장비와 전문 인력 등을 추가로 확보해 기존 물류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태웅로직스는 태웅물류센터를 고부가 가치 품목인 이차 전지 원료나 완제품 등을 전문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물류센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온도와 습도에 의한 제품 손상을 막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토록 항온항습 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물동량 증가에 발맞춰 태웅물류센터를 허브로 삼아 석유화학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품목에 대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대표 종합 물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원과 소유자 눈높이에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바라보며 취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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