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설립한 리츠가 LH 공동주택용지와 귀농귀촌 부지를 매입해 공동주택은 분양하고 귀농귀촌주택은 4년 임대 후 분양전환 하는 사업이다. 총 26호의 단독주택이 건설될 예정으로 시공은 디엘이앤씨와(DL이앤씨)와 금호건설이 맡는다.
전남구례 귀농귀촌 주택단지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 외산리 377-3 일원에 위치하며 사업대상 면적은 25,127㎡이다. 총 사업비는 약 190억 원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74㎡ 평형으로 △74A 15세대 △74B 11세대 타입으로 구성된다. 주택은 감정평가를 거쳐 인근 시세 수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리츠 영업인가 및 토지 매매계약체결은 지난 2021년 6월 완료했으며 2023년 1월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9월 입주 예정을 목표로 한다.
주택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누구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여부, 소득 및 자산 수준, 주택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며, 자격요건 충족 시 배점 기준에 따른 고득점자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세부 모집기준은 오는 하반기에 확정된다.
오영오 LH 공정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에게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등 지역 활성화 및 국토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저작권자 ⓒ 도시정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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