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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거점형 지능형도시 조성’ 본격 추진

2025년까지 433억 투입..중구 우정혁신도시·성안동 일원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3/07/26 [18:45]

울산시 ‘거점형 지능형도시 조성’ 본격 추진

2025년까지 433억 투입..중구 우정혁신도시·성안동 일원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3/07/26 [18:45]

울산시는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월초 국토교통부와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울산시

앞서 울산시는 연합체를 구성하고 국토교통부의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해 경기도 고양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연합체는 울산테크노파크를 운영기관으로 울산대, 에스케이(SK)플래닛, 현대자동차 등 9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울산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은 중구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 일원(면적 449만㎡)에 △모빌리티(Mobility) △에너지(Energy) △라이프(Life) △데이터(Data) 등 4개 분야에 수요응답형(DRT) 자율주행 버스, 신재생에너지 측정시스템, 체감형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서비스 운영관리 체제기반(플랫폼) 등 14개 사업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사업비는 국비와 시비 각각 200억 원, 민간투자 33억 원 등 총 433억 원이 투입된다. 실시계획 수립 등을 거쳐 오는 12월 사업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중구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의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과 서민 편의 증진, 신산업 창출 등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사업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스마트 거점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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