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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외국인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감성안전 경진대회' 개최:도시정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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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외국인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감성안전 경진대회' 개최

김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4/24 [15:00]

HDC현산, 외국인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감성안전 경진대회' 개최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04/24 [15:00]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3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감성안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감성안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감성안전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유춘식 근로자)   © HDC현산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현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태영 고용노동부평택지청장, 홍순의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 이광희 HDC현대산업개발 안전품질부문장이 참석했다.

 

감성안전 경진대회는 기존의 경직된 통제적인 안전관리보다 감성을 자극해 자발적으로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근로자들은 작업 중 위험했던 경험들과 아차사고 사례들을 바탕으로 개선점을 발굴하고 안전하게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안전작업의 다짐과 고국의 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편지에 썼다. 

 

4월 8일부터 19일까지 총 103건의 편지가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총 5건의 편지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행사에서 근로자 5명이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동시통역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에 선저된 근로자는 중국 국적 유춘식씨다. HDC현산은 대상 수상자에게 근로장학금 200만원과 4인 왕복항공권과 4박 5일 숙박권을 지급한다. 최우수상에는 100만원, 우수상은 50만원의 상금과 상품이 각각 수여한다. 

 

아울러 HDC현산은 유춘식씨 가족을 향후 예정된 근로자의 날 행사에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사위원장으로 자리한 김태영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 “건설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소통 부재로 인한 안전사고는 없어야 한다”라며,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정서적인 교류와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자율안전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소통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HDC현산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 현장에서 전문 통역사를 동행한 주기적인 안전교육과 명예 통역관 지정으로 아침 TBM 및 신규·정기·특별교육 시 동시통역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가별 더빙·번역 교재를 배포해 의사소통 미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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