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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 관리처분계획 인가

지하 3층~지상 14층 아파트 867가구 공급

김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4/30 [15:47]

제주시,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 관리처분계획 인가

지하 3층~지상 14층 아파트 867가구 공급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04/30 [15:47]

제주시는 이도이동 777번지 일원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8년 만이다. 

▲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   © 네이버지도 캡처

관리처분계획은 사업비, 조합원 자산 처분과 아파트 분양 등을 확정하는 단계다.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는 관처인가 에 따라 철거, 착공 절차를 밟게 됐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14층, 13개 동 총 867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는 시공자 변경으로 인한 소송 등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 2020년 8월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기존 건축물은 2025년 2월경 철거 예정이며 5월 착공해 2028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당초 계획보다 사업이 지연됐고 공사비가 상승하면서 조합원 분담금은 전용 84㎡는 5억 초반, 116㎡는 8억 중반대가 됐다. 

 

고성협 제주시 주택과장은 “조합의 재건축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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