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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는 ‘공공주택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을 위한 「제4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에서 당선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 투표다. 전용 누리집(www.khousing.org)에서 진행된다.

국토부는 ‘따로 또 같이,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주거 플랫폼‘을 주제로 공공주택의 미래모델을 제시하고자 지난 6월 공모전을 개최했다. 15개 대상지구에 대한 33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기술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5개 지구별 당선작을 선정했다. 

15개 당선작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국토부장관상, LH 사장상, SH 사장상 등을 수여한다. 

3개 최우수작품은 설계모형도를 별도 전시공간으로 마련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는 국민 선호도 조사에서는 투표에 참여하는 국민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이미지와 동영상도 마련했다. 동일인이 한 작품에 중복투표를 제한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정성·객관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투표와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선호도 조사가 변화하는 공공주택의 매력적인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