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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금산원탕보양온천 고창도 회장 “고객 만족할 화장품 만들 것”

코로나 장기화에 신상품 개발 주력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1/12/20 [14:05]

마금산원탕보양온천 고창도 회장 “고객 만족할 화장품 만들 것”

코로나 장기화에 신상품 개발 주력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1/12/20 [14:05]

  마금산원탕보양온천 고창도 회장이 온천수를 이용한 화장품을 들고 있다 © 도시정비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가운데 새로운 제품으로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 있다. 

 

창원 북면에 위치한 마금산원탕보양온천(회장 고창도)은 온천수를 이용한 마스크팩, 토너, 에멀젼, 클렌징폼 등 화장품을 개발하여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고 회장은 마금산보양온천수는 알칼리성 식염천으로 나트륨, 철, 칼슘, 라듐 등 20여종의 광물질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물질들은 만성류머티즘·관절염·말초혈액순환장애·요통·근육통·외상후유증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다.

 

마금산원탕보양온천의 고인기 관리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온천을 찾는 고객이 많이 줄어 온천수를 이용한 제품개발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회장님이 온천수 이용 고객들의 의견을 듣고 연구도 많이 하면서 제품개발이 이루어지게 됐다”고 했다. 

 

고창도 회장은 “어떤 제품을 만들더라도 고객을 먼저 생각해야한다. 고객이 있기에 소상공인 및 기업인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고객이 만족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무용지물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마금산원탕보양온천 고창도 회장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 화장품들 © 도시정비

고창도 회장이 운영하는 마금산원탕보양온천은 2015년 8월 29일 행정자치부로부터 경남 최초로 보양온천으로 승인을 받았다. 보양온천은 2008년 10월 27일 도입된 제도로 온도와 성분이 우수하다. 의료·휴양기능의 기본시설과 주변 환경이 양호하여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하다고 판단할 경우 시·도지사가 행정자치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지정하게 된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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