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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서울시, 한강조각전시 맞손

상설·특별전시로 시민 누구나 조각작품 감상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2/01/10 [13:33]

크라운해태-서울시, 한강조각전시 맞손

상설·특별전시로 시민 누구나 조각작품 감상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2/01/10 [13:33]

▲ 윤영달 K-Sculpture 조직위원장(좌)과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우)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야외 조각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하는 협약서를 7일(금) 체결했다  © 크라운해태제과

서울 한강공원이 지붕없는 초대형 조각갤러리가 된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와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강공원에서 대규모 야외 조각 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지난 7일 윤영달 K-Sculpture 조직위원장과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은 야외 조각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연중 상설 조각 전시회가 순환 개최된다. 세계 3대 아트페어인 영국 프리즈(Frieze)가 열리는 9월에는 특별 조각전시장이 설치되어 운영된다.

 

지난해 한강공원 3곳에서 열린 '2021 K-Sculpture 한강 '흥' 프로젝트'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한강공원 야외 조각갤러리를 통해 ‘한국조각의 세계화’ 추진 계획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서울시와의 전략적 협력은 조각 작품이 시민들의 삶에 행복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한국조각의 세계화를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민관이 전략적으로 협력해 한강을 세계 최고의 야외 조각갤러리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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