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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 타보니...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2/01/16 [16:57]

[영상] 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 타보니...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2/01/16 [16:57]

전라남도 목포 원도심과 유달산, 고하도 일원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총 연장 3.23km(해상 0.82, 육상 2.41)로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킨 케이블카다. 

 

북항·유달산·고하도 승강장이 있으며 케이블카를 타고 목포 유달산 기암석과 목포 시가지, 목포대교, 고하도를 볼 수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해상구간 지주를 없애고자 155m 육상지주가 설치됐다. 지주간격은 961m에 달한다. 

 

원도심 및 바다를 왕복 40분간 내려다볼 수 있다. 크리스탈 15대, 일반캐빈 40대 등 10인승 55대로 운행되며 시간당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15일 <도시정비뉴스> 기자는 목포를 찾아 해상케이블카를 직접 탑승해보았다. 운행 첫시간인 10시경 북항승강장에 도착하여 비교적 빠르게 케이블카를 탈 수 있었다. 유달산승강장을 하차하지 않고 고하도승강장에서 하차, 등산과 비슷한 언덕을 올라 고하도 전망대에 도착, 목포바다를 구경한 후 고하도승강장에 도착하니 12시 남짓이었다. 일정이 여유롭다면 유달산 경치를 느껴보는 것도 좋다. 

 

해상케이블카는 하계(3월~10월) 오전9시부터 오후10시, 동계(1월~2월) 평일 오전 10~19시, 금토일/공휴일 9~20시 운행한다. 폐장시간 1시간 전까지 티켓 발권이 가능하다. 표를 잃어버렸을 경우, 표 구매 영수증 및 결제카드를 갖고 매표소에 문의하면 된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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