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링크닷츠, 메타버스 플랫폼 '랜토피아' 투자 유치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9/29 [13:44]

링크닷츠, 메타버스 플랫폼 '랜토피아' 투자 유치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1/09/29 [13:44]

  

 

메타버스 열풍이 불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상공간에서 세계인들과 소통하고 자신을 알리는 일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링크닷츠는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알려 눈길을 끈다. 

 

링크닷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안양 평촌 소재, 이하 DC센터)의 입주 기업이다. 

 

링크닷츠는 아이폰 국내 출시 초기부터 모바일 앱을 개발한 창업자들이 2011년 설립한 회사이다. 위치 기반 여행 앱 PlaceBox, 무료 화상회화 서비스 EXPEAKING (익스피킹)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비대면 솔루션과 3D, AR·VR 관련 기술력을 갖고 있다.

 

링크닷츠는 최근 글로벌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으로부터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과 관련 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투자 유치를 하게 됐다. 

 

링크닷츠가 개발하는 플랫폼은 ‘LANTOPIA (이하 랜토피아)’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뉴트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본인만의 행성을 가질 수 있으며 공통 관심사와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타인과 교류가 가능하다. 

 

김명섭 링크닷츠 대표는 “기술력과 콘텐츠가 더해지면 작은 기업도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이번 투자 계약은 단순 재무적인 투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고 말했다. 또 “랜토피아에서는 가상세계에서의 내가 중요하며 의사소통에 시각적인 요소와 사용자의 인터랙션을 가미해 몰입감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링크닷츠는 AWS(Amazon Web Services)에 설치가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연내 출시하고, 랜토피아는 내년 초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명섭 대표는 “랜토피아에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초기 사용자를 확보하고, 그래픽과 게임성을 강화한 후 점진적으로 스토어와 스튜디오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