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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관내 제조업체 대상 작업환경 개선비 지원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4/07/19 [14:36]

서울 영등포구, 관내 제조업체 대상 작업환경 개선비 지원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4/07/19 [14:36]

서울 영등포구는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으로 업체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 영등포구청  © 영등포구

구는 서울시 공모 사업인 ‘도시제조업 작업 환경 개선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영세하고 노후화된 5대 도시제조업(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을 대상으로 물품 구매 및 공사 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3~5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참여 업체를 모집했으며 관내 총 171개 제조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소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업체 당 최대 500만 원이며, 개선 비용 중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품목은 ▲안전 관리 물품 10개(소화기, 화재 감지기, 누전 차단기 등) ▲근로환경 개선 물품 15개(냉난방기, LED 조명, 공기청정기 등) ▲작업 능률 향상 물품 9개(바큠다이, 재단 테이블 등)로 총 34개 품목을 지원한다. 다만 안전 관리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에 대해 우선 지원 예정이다.

 

구는 전문 컨설팅 기관과 함께 준공 검사를 완료하는 등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한 작업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영등포구 #서울시 #컨설팅기관 #도시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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