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은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1143-36번지 일원 장미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분양을 본격화한다. 이에 앞서 31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한다. 

▲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조감도  © DL건설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8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5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17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 분양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 △63㎡ 112가구 △84㎡ 64가구다.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는 광주 교육의 1번지인 봉선동에 위치한다. 도보권에 제석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주월중·봉선중·서광중·수피아여중학교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약 21만㎡(부지 면적), 사업비 879억원이 투입된 도시재생 사업지구 백운광장(2023년 예정)이 가깝다. 이곳에는 광주 최초의 공중보행로와 스트리트 푸드존·스마트 주차장·마을역사박물관·수변 공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일대에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2026년 개통 예정) 백운광장역과 봉선역도 들어설 예정으로 교통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는 하나로마트·봉선시장·이마트·남구청 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광주기독병원·미래아동병원·한일병원·조선대병원·전남대병원 등의 의료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푸른길공원·봉선공원·광주사직공원 등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새로운 주거 플랫폼 C2 HOUSE가 적용된다.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

가구 내부 대부분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채광이 우수하다. 판상형 3~4BAY와 2면 개방 탑상형 구조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팬트리·드레스룸·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도 장점이다.

단지는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구당 주차대수 1.3대를 확보했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하여 풍부한 조경도 곳곳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는 4월 10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받는다. 4월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8일에 발표한다. 

주택전시관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 682-12번지(광주 1호선 공항역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주는 2024년 10월로 예정됐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