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7일 총회를 열고 현대엔지니어링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 안산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예상 조감도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 수주한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76번지 일원 5만5807㎡ 부지를 지하 3층~ 지상 29층 7개동 1,025가구 규모 아파트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지 도보권에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고잔역이 있다. 신안산선, GTX-C, 인천발 KTX도 개통 예정이다. 인근에 고잔초등학교, 단원중학교, 단원고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화랑호수, 중앙공원 등이 있고 백화점 및 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져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옥상 공간을 살린 커뮤니티와 주변 공원과 연계된 조경시설 등 주민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설계로 수주 경쟁력을 높였다”며, “당사를 믿어준 조합원과 입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품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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