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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경기도의원, "안산 미래 담을 초지역세권 개발" 역설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4/10/01 [11:35]

김철진 경기도의원, "안산 미래 담을 초지역세권 개발" 역설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4/10/01 [11:35]

김철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한 학술 토론회에 참석해 초지역세권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산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 김철진 경기도의원  © 경기도의회

김철진 도의원은 지난달 2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출자타당성 연구용역의 문제점과 과제’ 학술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는 안산 갑·을·병 국회의원(양문석·김현·박해철)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김철진 도의원은 “초지역세권 개발은 안산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이며 그에 걸맞은 절차적 정당성과 충분한 용역비를 확보하여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도시공사 용역이 절차와 내용면에서 안산 도시 비전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고 새로운 용역을 진행할 것을 주장했다. 

 

김 도의원은 “안산의 100년 뒤를 내다보는 초지역세권의 도시미래 가치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성공적인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반월국가산단과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산업과의 연계 등 안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김 도의원은 ▲4호선 지중화를 통한 도심 연계 확장을 반영한 용역 재설계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초지역세권 가치를 증대할 방안 검토 ▲KTX 초지역 정차 및 메트로타운과의 연결을 고려한 초지역 확장 방안 ▲초지메이저타운의 학교 설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청과의 협의 필요성 등 안산의 도시경쟁력 증진 방안을 제시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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